오늘 첫 번째 문답은 젊음에 집착하지 않고 온전히 내 삶을 사는 방법 ‘다가오는 노년의 삶이 두렵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으로 지혜의 말씀 들어보려고 합니다.
삶의 지혜는 배움으로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흔히 나이가 들수록 연륜이 묻어난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인생을 살면서 몸소 배운 ‘진짜 경험’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는 쉽게 따라잡을 수 없고요, 경험으로 쌓아온 인생의 깊이는 삶으로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요, 요즘 우리 사회 저변에는 ‘젊다’ 라는 것이 ‘좋은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요, 하지만 실제로 젊은 세대들에게 당신은 현재 즐겁고 행복한가요? 하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대답하는 비율이 생각보다 낮다고 하죠.
1. 다가오는 노년의 삶이 두렵지 않은 이유 -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한성열 명예교수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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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중요한 그 한시절 시절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면서 오늘 두 번째 문답 이어갑니다.
앞에서 영적인 깊이가 훨씬 더 깊어지는 노년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셨는데요, 하지만 현대사회가 인간수명 100세 시대를 넘어가면서 삶의 커다란 걸림돌과 같은 현실의 문제도 간과할 수가 없습니다. 바로 노화나 건강상의 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노인성 치매를 겪는 부모님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형제들끼리 치매 부모님을 부양하는 문제로 갈등을 겪는 일이 빈번하게 생기곤 하죠.
그래서 오늘 두 번째 순서는 ‘치매 부모님 부양 문제로 형제들끼리 싸운다면’ 이라는 제목의 문답 준비했는데요, 아주 짧은 문답이지만 크리스천이라면 삶의 현실적인 문제를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나가야 할지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님에게 그 지혜를 구해봅니다.
2. 치매 부모님 부양 문제로 형제들끼리 싸운다면 -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님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