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매주 토요일 이 시간은 평소보다 5분 일찍 [잘 믿고 잘 사는 법]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있습니다. [잘 믿고 잘 사는 법]은 오늘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의 삶의 지혜와 신앙에 대한 궁금증을 목사님과 신학자에게 문답으로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그 뜨겁던 한여름의 햇살도 바람도 어느새 가을의 향기를 담아 그 자리를 내어주는 것 같은데요, 가을의 문턱 9월의 빗장이 열어서일까요? 자연스레 순환하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새삼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놀라게 됩니다.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는 우리도 영과 육이 함께 건강하면 좋겠구요, 말씀과 기도로 내면에 영성을 가득 채우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그런데요.. 우리에게 영성이 있다는 것, 또 영성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건 어떤 걸까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전보다 마음의 품도 넉넉해지고 거칠었던 말투도 조금씩 깎여가고 전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 좋아했다면 어느덧 이것도 저것도 넉넉히 품고 귀 기울여 듣고, 자세히 보게 되니 내가 좋아하는 것들도 점점 많아져 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품이 너그러워지니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더 풍성해지는데요, 관계성이 좋은 사람은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라고 하죠? 왜냐면 ‘하나님은 관계 가운데 존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인데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가 사랑의 관계 안에 계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속에서 우리를 더욱 성숙시키고, 가치 있게 만들어줄 영성이 있는 삶을 위한 지혜의 말씀을 준비했는데요, <나 다움을 찾게 해 주는 영성의 비밀>이란 주제로 함께 합니다. c.s 루이스의 저서 ‘순전한 기독교’를 번역하신 한남대학교 이종태 교수님과 지혜 문답으로 함께합니다.
<나 다움을 찾게 해 주는 영성의 비밀> - 한남대학교 이종태 교수님
[잘잘법] 나 다움을 찾게 해 주는 영성의 비밀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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