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교 하나 되는 시간 [올포원]을 만나봅니다.
오늘과 내일 함께할 [올포원] 주제는 <영성의 눈으로 바라보는 삶>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당신은 영성의 사람입니까?’ 하고 질문해 온다면.. 어떨까요?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대답을 참 주저하게 될 거 같아요. 영성이란 마치 신앙의 연륜이 아주 깊어서 주변의 바람에도 커다란 장벽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요, 세상 사람들과는 완전히 구분되는 평온한 삶을 사는.. 고수의 향기를 풍기는 크리스천들이 아닐까 생각하죠. 그저 부러운 대상이기도 하고요.
 
사실 우리 보통의 신앙인들도 영적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무던히도 애쓰던 시절이 한 번씩은 있었을 거에요. 영성 집회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도 해보고요,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영성 훈련을 받기도 하고, 영성 신학 관련 책도 찾아 읽으면서 영성의 삶에 조금씩 가까워지려는 간절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죠.
 
그런데요, 이런 노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위대한 영성은 ‘일상생활에 뿌리 박은 영성’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일상을 제대로 살아낼 때 진정한 영성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삶에서의 영성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보고요,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하면서도 잘못 알고 있는 ‘영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짚어봅니다.
 
<영성의 눈으로 바라보는 삶> 첫 번째 시간, 세 가지 시선으로 말씀해주실 설교 삼총사는 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목사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이한영 목사님, 예수뿐인교회 조동천 목사님이시구요, 세 분의 말씀을 차례대로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