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은 [오늘 만나는 큐티]로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 만나는 큐티]에서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을 들으며 하루의 일과를
조용히 정리하는 시간인데요, 오늘 성경 본문은 고린도전서 3장 10절에서 23절 말씀을 가지고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 라는 제목으로 인천내리교회 김흥규 목사님께서 말씀 전해주십니다.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 속에서 고린도교회가 4개의 파로 나누어 다투게 된 데는 하나님의 지혜가 아니라 세상의 지식으로 그렇게 되었다고 은근히 비판하고 있는데요, 모든 교회의 기초는 예수그리스도이시고 기초설계자인 바울은 예수그리스도라는 터를 닦았고 그 터 위에 아볼로가 건물을 세워가는 역할을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워진 고린도교회는 세상의 그렇고 그런 건물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이며, 성전이 거룩하다는 것은 건물이 아니라 주님의 몸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 즉 교인들이 거룩하다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렇게 거룩한 성전인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네파로 나누어 다툰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를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도 말해줍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터 위에 세워진 이 세상의 모든 교회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교회로 제 역할을 다하길 함께 기도해 봅니다.
[오늘 만나는 큐티]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 (고린도전서 3 :10~23)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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