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은 [오늘 만나는 큐티]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 만나는 큐티]에서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을 들으며 하루의 일과를
조용히 정리하는 시간인데요, 오늘 성경 본문은 고린도전서 4장 6절에서 13절 말씀을 가지고 <세상의 쓰레기, 만물의 찌꺼기> 라는 제목으로 인천내리교회 김흥규 목사님께서 말씀 전해주십니다.

오늘의 말씀은 은사를 풍성히 받은 것으로 유명한 고린도 교회 교인들의 교만한 모습을 바울이 지적하고 있는데요, 아직 완전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 것도 아닌데..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이나 하나님의 은혜는 생각하지 못하고 작은 인기, 작은 성공에 한껏 부풀어 있죠.
 
마치 배부르고 부자가 된 것처럼 뻐기고 왕의 자리에 오른 것처럼 기고만장한 고린도교회의 모습을 세상의 쓰레기 만물의 찌꺼기 같다고 사도와 자신의 처지를 비유해 훈계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혹시 교회안에서 여전히 세상의 가치관을 떨쳐내지 못하고 영악하고 계산적이고, 물질의 기준으로 따지는 모습은 없는지 반성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과 하나님 앞에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다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