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은 [오늘 만나는 큐티]로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 만나는 큐티]에서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을 들으며 하루의 일과를
조용히 정리하는 시간인데요, 오늘 성경 본문은 고린도전서 1장 26절에서 31절 말씀을 가지고 인천내리교회 김흥규 목사님께서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해주십니다.

고린도교회에 모인 교인들은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지혜로운 자도, 학벌 좋은 자도, 능한 자도,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권세가도 없고 가문이 좋은 사람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런 이들을 부르시고 구원받게 하시고 세상이 뺏을 수 없는 놀라운 영광을 그들에게 허락하셨는데요, 이 모든 것은 자기의 자랑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십자가의 은혜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 안에 들어갈 수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혹시 지금 내 모습이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는, 미련하고 연약하고 천하고 멸시받는 상황에 놓여 낙심해 있다면.. 주님은 오히려 그 연약한 가운데서 역사하셔셔 우리를 강성케 하시고 풍성케하시고 부요하게 하시는 분이심을 순직하게 믿고 주님 앞에 나아가는 성도들이 다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