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설교로 하나되는 시간 [올포원]에서 방송되었던 <하나님 시리즈>를 연속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함께 하신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에게 부어주신 복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이삭의 하나님>에 이어서 오늘은 이삭과 리브가의 쌍둥이 둘째 아들이자 형 에서에게서 장자권을 빼앗은 야곱과 함께하신 <야곱의 하나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누구보다 약삭빨랐고, 거짓말에 능하고 욕심쟁이 조금은 부정적으로 떠오르는 성경의 인물인데요, 하나님은 왜 이런 야곱을 태어날 때부터 축복의 인물로 선택하셨고 그에게 복과 은혜를 부어주셨을까요?

형의 발뒤꿈치를 잡고 태어난 야곱은 이름부터가 ‘간사한 자, 속이는 자’라는 뜻을 가진 태생의 한계가 있었던 인물이었죠. 커서도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장자권을 빼앗는 등 야곱은 인간적인 부족함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위기속에서 가장 간절한 기도가 필요할 때 그는 하나님과 겨루어 이김으로써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고 하나님은 그의 존재 자체를 변화시키는 축복까지 주셨습니다.
 
오늘 <야곱의 하나님>에 대해서 설교 삼총사 세 분의 시선으로 말씀 들어보려고 하는데요, 수원침례교회 고명진 목사님,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님, 산본교회 이상갑 목사님의 말씀 차례로 들으면서 <야곱의 하나님 > 첫 번째 시간 문을 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