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표준FM 월-금 21:05-21:30 (토 21:00-21:30) 20240603 봄개편 : 종영
[올포원] 왜 거룩하라고 하실까요? 2.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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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사경회..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교 하나 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은 <왜 거룩하라고 하실까요?> 두 번째 시간, 이어갑니다.

 

어제 설교 삼총사들께서 거룩의 다양한 의미를 전해주셨는데요, 먼저 거룩하다는 말은 하나님과 아주 밀접한 말이라고 하죠. 사람이든 물건이든 하나님께 속해 있으면 거룩하고 하나님을 위해 사용되면 거룩해지는데요, 거룩이 하나님께 속했듯이 사랑 역시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사랑을 행할 때 거룩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수님이 명하신 서로 사랑하라가 중요한데요, 서로 사랑할 때 예수님과 친구가 될 뿐 아니라 사랑함으로써 거룩해지고 사랑함으로써 거룩이 입증된다고 하셨습니다.

 

또 거룩은 구별하는 거라고 하죠. 구약시대가 하나님이 특정한 몇 사람을 구별해 거룩하게 하셨다면, 신약시대는 성령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받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구별하시고 거룩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이 특별한 용도로 이 세상에 쓰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기독교와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지탄받는 이유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쓰려고 따로 구분한 용도가 있음에도 그대로 살지 않아 거룩을 잃어버렸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고 구별하고 거룩하게 하신 분명한 목적대로 사는 것이 진정한 거룩한 삶이라고 하셨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여리고성 함락과 가나안 정복이 눈앞에 왔을 때 하나님은 모든 출애굽 2세대들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명령하시는데요, 하나님은 할례를 통해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는 언약의 표준을 세우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로 준비되길 원하셨죠. 이렇듯 참된 거룩은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자 하나님 앞에 어떤 모양이든지 언제든지 어떤 상황이든지 쓰임 받을 준비가 돼 있다면 누구든 거룩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왜 거룩하라고 하실까요?> 두 번째 시간에서는, 우리가 거룩에 대해 오해하는 건 없는지, 또 가장 좋은 거룩의 방법도 찾아봅니다. 오늘도 예수뿐인교회 조동천 목사님, 서부제일교회 김한원 목사님, 벧엘교회 박태남 목사님 설교 삼총사와 [올포원] 전체 패널들의 [문답토크]로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