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매주 토요일은 [잘 믿고 잘 사는 법]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평소보다 5분 일찍 시작합니다.
연분홍빛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진 자리를 대신해 더 강렬한 진분홍 철쭉, 향기가 일품인 라일락, 귀엽고 사랑스러운 튤립까지 이어지는 봄꽃의 향연에 눈호강을 제대로 합니다. 거기에다 연초록빛 나뭇잎들은 화첩의 배경이나 된 듯 아름다운 봄날의 빛깔을 더 풍성하게 채워주니 뭘 안해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이렇게 요즘은 사방으로 잠시 눈만 돌려도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더니 ‘예쁜 꽃 옆에 예쁜 꽃’이 펼쳐져서,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의 아름다움이 노래가 되고 찬송이 절로 나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떠오르는 찬송 ‘참 아름다워라’ 에 얽힌 사연과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큰 뜻을 느껴보려고 하는데요, 또 봄날같이 따사로운 소프라노 이해원의 목소리로 ‘참 아름다워라’도 함께 감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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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아름다워라 –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김학철 교수 / 소프라노 이해원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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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꽃들도 - 제이 워십 & 한재호(객원 보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