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매주 토요일은 [잘 믿고 잘 사는 법]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평소보다 5분 일찍 시작합니다.
시편 127편에는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시편 말씀처럼 적잖은 부모들이 자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큰 축복을 경험하기도 하고 또 어떻게 이 아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할까? 고민도 많이 하죠.
그런데요, 반대로 아이가 원치 않는 장애를 가졌거나 사춘기로 심한 방황을 겪다 보면 ‘왜 내 아이만 이런가요?’ 싶은 생각에 하나님이 참 원망스럽고, 불편한 세상의 시선 때문에 고통도 큰데요, 그래서 오늘은 자녀로 인해 답답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한 어머니의 고민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8살 딸이 4년 전에 중도 장애를 입었습니다. 점점 증상이 심해지는 아이를 보면서 엄마로서 너무 힘들고 기도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런 아픔을 보내왔는데요, 이 마음 저린 고백에 대해 역시 장애아를 둔 목사님의 경험을 녹여낸 <30년간 장애아이를 키우며 알게 된,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필요한 것>이라는 제목으로 지혜의 말씀 들어봅니다.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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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간 장애아이를 키우며 알게 된,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필요한 것 –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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