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월요일과 화요일은 설교로 하나 되는 시간 [올포원]을 보내드립니다.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고 또 부활을 기리는 사순절을 보내면서 오늘부터 5주에 걸쳐 십자가 시리즈를 준비했는데요, 오늘 첫 번째 시간, <시몬이 지고 간 십자가>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시몬은 예수님의 열두제자의 중 하나인 그 유명한 시몬 베드로가 아니라 구레네 사람 시몬인데요, 무명한 자인 그 시몬이 예수님 대신 십자가를 졌다는 기록은 다들 아실 겁니다.그런데 이 시몬이라는 이름이 성경에는 한 십여 차례 나온다고 하죠. 하지만 열 명의 시몬중에 제일 황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한 시몬이 바로 이 구레네 사람 시몬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십자가의 형벌은 반역자들이나 노예들만 받는 엄청난 형벌인데, 예수님의 제자도 아니었고 가까운 사이도 아니었던 시몬이 갑자기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게 됐을 때.. 맘이 어땠을까요? ‘왜 나야?’ 하는 의문도 들었을 거구요, 무엇보다 두려운 마음, 공포가 엄습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구레네 시몬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게 됐는지, 이로 인해 그에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설교로 알아보겠습니다.
[십자가 시리즈] 1편 <시몬이 지고간 십자가> 첫 번째 시간, 오늘은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님, 더푸른교회 강은도 목사님, 하나뿐인교회 조동천 목사님 설교 삼총사 나오시구요, 세 분 말씀 차례대로 이어가겠습니다.
[올포원] 십자가 시리즈 1. <시몬이 지고 간 십자가> 첫 번째 시간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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