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설교로 하나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십자가 시리즈] 2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것은> 두 번째 시간입니다.
어제 설교 삼총사께서 ‘다 이루었다’ 는 예수님의 유언을 이해하기 쉽게 다각도로 풀어주셨는데요, 먼저 예수님의 가상 칠언 중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사역에 완전히 마침표를 찍는, 끝을 성취했다는 뜻이라고 하죠. 구원 역사는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완전히 성취하셨기에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는데요, 나의 모든 죄악을 십자가상에서 해결하신 주님의 사랑으로 자유를 얻고, 해방을 얻고, 평안을 누리게 된 우리는 주님의 구원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면서도 다 이루었다. 성취했다고 말씀하시는데, 도대체 예수님은 무엇을 다 이루셨을까요? 죄로 인해 이 세상의 집에 상처가 났지만, 이 상처 난 세상에 예수님이 새로운 집을 만드셨는데요,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죽음의 집에서 생명의 집으로 바꾸고, 죽음으로 구멍 난 창조 세계가 구원받은 날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오기 전에는 죽음이 슬픔으로 끝났지만, 하나님 나라가 옴으로 죽음조차도 우리의 삶을 완성하는 새로운 방식이 되는데요, 우리는 ‘다 이루었다’는 이 말씀을 믿으며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실 또 다른 삶을 기대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한편 성경에서는 죄를 빚이란 의미로 쓰기도 하는데요,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고 하신 ‘테텔레스타이’는 ‘이제 다 완성했다’는 뜻이라고 하죠. 흔히 2천 년 전 헬라시장에서 장사들이 엄청나게 빚을 졌다가 빚을 다 갚고 이젠 자유다! 하는 선언과 똑같은 건데요, 예수님의 ‘테텔레스타이’는 ‘빚 다 갚았어. 이제는 더이상 죄 가운데 네 인생이 고통당할 필요가 없어. 너희는 이제 십자가 나를 바라보기만 하면 자유야’ 하는 말씀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살리는 밥이니 내 밥을 먹고 너희는 영생하라’는 말씀과 같은 의미라고 하셨습니다.
[올포원]에서 보내드리는 [십자가 시리즈] 2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것은> 오늘 두 번째 시간 함께 하실텐데요,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님, 다드림교회 김병년 목사님, 진세골영성수련원 서정오 목사님 설교 삼총사와 [올포원] 전체패널들과의 [문답토크] 문을 엽니다.
[올포원] 십자가 시리즈 2.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것은> 두 번째 시간
2024.04.02
조회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