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표준FM 월-금 21:05-21:30 (토 21:00-21:30) 20240603 봄개편 : 종영
[올포원] 일곱교회 메시지 2.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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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사경회..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교 하나 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은 <일곱교회 메시지 > 두 번째 시간입니다.
 
어제 설교를 통해 일곱개의 편지에 반복해 나오는 단어 중에 ‘내가 안다’라고 하신 주님의 말은 그냥 표면적으로 아는 게 아니라 아주 정확하게 속속들이 머리털까지 세신다는 의미라고 하죠. 그 예가 서머나 교회에게 ‘너희들이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줄 것이다.’ 하신 말씀인데요, 주님은 왜 면류관이란 단어를 썼을까요? 면류관이라는 단어는 ‘스테파노스’입니다. 서머나 도시 모양이 면류관 모습인데요, 주님은 우리의 형편을 정확하게 아시는 분이시구요, 어떤 환란에서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 사도요한은 밧모섬 유배지에서 성령의 감동으로 예수님의 메시지를 소아시아 일곱교회에 보내는데요, 일곱 교회가 당면한 문제와 그들에 대한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일곱교회를 향한 예수님 원하시는 교회와 삶을 정리하면, 세 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바른 가르침과 바른 삶이 충만한 교회가 돼야 한다. 두 번째는 고난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신실함을 잃지 않는 교회가 돼라. 그리고 물질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붙들린 열정적인 교회가 돼야 한다! 이 일곱 교회에 주신 말씀은 지금 우리 교회에 주신 말씀이기도 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라고 하셨죠.
 
그리고 일곱 교회들에게 주신 메시지의 핵심은 교회가 도대체 어떠해야 하는가? 4가지 측면에서 점검해야 합니다. 진리 수호 명목으로 사랑을 잃지 말아야 하구요, 두 번째는 영적인 실상과 현실의 평가가 다를 수 있다는 건데요, 현실적으로는 굉장히 궁핍하고 핍박속에 죽임을 당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칭찬받는 교회라는 겁니다. 세 번째는 영적 열심과 윤리적인 타락입니다. 영적으로 굉장히 뛰어나고 헌신적이고 충성을 다해도 윤리적으로 타락할 수 있는데요, 이건 아주 위험한 상태입니다. 마지막은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의 실체를 보라. 세속적으로 부러워할 타이틀도 그 내면이 텅 빌 수 있음을 조심하라!는 강력한 권면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오늘 <일곱교회의 메시지> 두 번째 시간, [문답토크]에서는 일곱교회에서 주신 메시지를
좀 더 깊이 있게 알아봅니다. 대구순복음교회 이건호 목사님, 한세대 구약학교수 차준희 목사님, 예수뿐인교회 조동천 목사님, 세 분 설교 삼총사와 [올포원] 전체 패널들의 [문답토크]로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