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룩한 노동의 비밀 두 번째 시간입니다.
어제 설교 삼총사들께서 말씀 전해주셨는데요, 시편 127편 1절 이하,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는 의미를 알려주셨습니다. 우리가 땀 흘리며 성실하게 일하면서 깨닫는 건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실히 일하는 게 중요하지만 내가 이 세상의 주인이고 내가 모든 것들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라고 할 때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되구요, 하나님이 내 삶의 근본이시기에 열심히 일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께 그 결과를 맡기는 믿음의 사람을 하나님은 사랑하신다고 가르쳐주셨죠.
그리고 데살로니가 후서 3장에서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라는 말씀으로 일의 가치에 대해 전해주셨는데요,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인간은 노동을 하게 됐지만, 우리가 일할 수 있는 건 건강, 시간, 직장,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 같은 여러 조건이 어우러져야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오히려 일하는 것이 축복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룻기 1장 6절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라는 말씀을 가지고 나오미의 노동과 목사님이 일하면서 겪었던 노동의 경험을 전해주셨는데요, 나오미의 노동이 거룩한 것은 자신을 축복되게 할 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에게도 복이 흘러가게 한 것이구요, 목사님도 비록 사역을 하면서 노동의 가치가 재화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로부터 온 기쁨과 즐거움이 은총이었음을 고백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