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매주 토요일 이 시간은 평소보다 5분 일찍 [잘 믿고 잘 사는 법]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있습니다. [잘 믿고 잘 사는 법]은 오늘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의 삶의 지혜와 신앙에 대한 궁금증을 목사님과 신학자, 신앙의 선배들에게 문답으로 알아봅니다.
 
일상을 늘 바쁘게 살아가는 분들은 일터와 집을 기계적으로 오가다 보면, 계절에 변화에도 항상 뒷북이고 무덤덤하게 하루를 보내는 나를 발견할 때가 많으시죠? 사실 남들처럼 재밌게 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는 현실이 속상하고 말이에요. 벌써 따뜻한 아랫녘에는 봄을 알리는 매화, 산수유 같은 봄꽃들이 산야를 물들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꽃이 핀 사진을 찾아봤더니, 그 예쁨이 정말 설렘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우리의 오감을 생생하게 깨우는 봄의 전령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의 오묘함에 경탄하게 되구요, 또 죽은 것만 같던 나뭇가지에 새움이 돋고 꽃이 피는 생명의 신비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하는데요, 이 아름다운 봄처럼 하나님의 지음 받은 우리도 하나님이 보실 때 기쁘고 미소 가득한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사순절 네 번째 주일을 앞둔 오늘, 하나님과 나 사이에 영적 교제를 되살리기 위한 처방전으로 함께 하려고 하는데요, 거듭남에 대해서도 살펴보구요, 하루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지혜의 말씀 들어봅니다.
‘하루를 이렇게 살아내면 인생이 달라집니다’라는 제목으로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님의 말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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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를 이렇게 살아내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님(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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