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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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원] [산상수훈 말씀대로 살아보자] 5. '비판하지 말라' 두 번째 시간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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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사경회.. 설교로 하나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산상수훈 말씀대로 살아보자] 5편 <비판하지 말라> 두 번째 시간입니다.
 
어제 ‘비판하지 말라’에 대한 설교에서 먼저 마태복음 7장 1절에서 6절까지 말씀으로 ‘성도가 비판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주셨죠. 세상이 온통 비판투성이인 건, 이 세상을 다스리는 사단의 고도의 전략이기에 주님의 백성인 우리가 어떻게 이겨내는가가 중요한데요, 서로를 비판하는 이 피곤한 세상을 멈출 수 있는 건 나부터 비판을 멈추는 거구요, 남의 티에 집착하기보다는 내 눈에 들보부터 빼고 회개하는 게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건 내 힘으로는 안되고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산상수훈의 대 전제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말씀인데요, 그렇기에 ‘비판하지 말라’는 이 세상을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기 위해서 비판하지 말라는 겁니다. 타락한 인간의 본성으로는 정직한 비판을 할 수 없기에 내 눈의 들보를 뺀 밝은 눈, 그러니까 명확한 기준과 가치관으로 조언해야 하는데요, 긍휼 없이 했던 나의 비판으로 나도 긍휼 없는 심판을 받게 되구요, 반면 따뜻한 마음과 시선으로 한 진실한 조언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조언이 되어 내게 돌아온다고 하셨습니다.
 
한편 마태복음 7장 1절, 2절, ‘비판에 대한 재해석’이란 제목으로 말씀, 들려주셨는데요, ‘나는 대단히 의인이고 비판할 자격이 있다’는 ‘인생관’은 착각이기에 성경이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하죠.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는 굉장히 반전의 말씀인데요, 오히려 누군가 이미 내 죄를 해결해 주었기에 그냥 남을 비판만 안 해도 나는 비판을 받지 않는, 죄 사함을 받는다는 건데요, 이건 성경의 독특한 속죄관이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면서까지 마련한 용서의 세계, 비판이 없고, 정죄가 없는 이 은혜의 시스템이야말로 우리에게 복된 소식이라고 하셨습니다
 
[산상수훈 말씀대로 살아보자] 5편 <비판하지 말라> 두 번째 시간, 내 눈의 들보를 빼는 방법, 따뜻한 성경적 비판의 지혜까지 [문답토크]로 알아봅니다. 오늘도 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목사님, 광주벧엘교회 리종빈 목사님, 예수뿐인교회 조동천 목사님, 설교 삼총사 나오셨는데요, [올포원] 전체 패널들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