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교 하나 되는 시간 [올포원]을 만나봅니다.
오늘과 내일은 사순절 절기를 보내면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생각하는 <십자가의 두 강도>란 주제로 함께 합니다.
 
해마다 사순절의 시기가 되면 주님 가신 십자가의 길을 깊이 묵상하게 되죠. 이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바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과 그 옆에 나란히 매달린 두 강도가 아닐까 싶은데요, 강도, 행악자라고 성경에 언급된 이 두 사람이 예수님에게 향한 발언이 전혀 달라 그들의 죽음의 길도 완전히 바뀌게 되죠.
 
한 사람은 비방하여 말하기를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어서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고 했죠. 하지만 이때 다른 한 사람은 그 사람을 꾸짖고는 ‘너는 정죄를 받고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가? 예수는 행한 것이 옳지 않은 것이 없다’는 말을 하고는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라는 마음 깊은 고백을 합니다. 
예수님은 이 고백을 듣고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말씀으로 그의 영혼을 구원해 주시는데요, 이곳에서 천국행 막차를 탄 그 강도의 구원은 어떻게 이뤄진 것인지? 오늘 그 의미를 설교를 통해 자세히 풀어봅니다 
<십자가의 두 강도> 첫 번째 시간, 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차준희 목사님, 하나뿐인교회 조동천 목사님,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님, 설교 삼총사 나오시구요, 세 분의 말씀 차례대로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