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매주 수요일에는 [오늘 만나는 큐티]를 보내드립니다.
[오늘 만나는 큐티]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을 들으며 하루의 일과를 조용히 정리하는데요, 룻기 묵상 이어갑니다.
오늘 성경 본문은 룻기 1장 15절에서 22절까지의 말씀이구요,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라는 제목으로 강남중앙교회 장찬영 목사님께서 말씀 전해주십니다.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모압땅으로 이주하지만 그곳에서 남편도 죽고 두 아들도 죽고 두 자부만 남죠. 그때 베들레헴에 여호와께서 양식을 주셨다함을 듣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오려고 하는데요, 길을 떠나던 나오미는 두 자부에게 어머니의 집으로 가도록 선택하게 합니다. 이때 오르바만 고향으로 떠나고 룻은 어머니 나오미를 따르기로 결정하죠.
룻의 결심이 보통이 아닙니다. 어머니 가는 곳에 나도 가겠다. 어머니와 함께 머물겠다.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 나도 죽겠다 하면서 굳건한 결심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룻과 함께 베들레헴에 온 나오미를 베들레헴 성읍이 떠들썩하도록 맞는데요, 나오미는 자신을 희락이라는 이름 대신 ‘나는 사람들이 먹을 수 없는 버려진 물이 되었도다’ 쓴 물 ‘마라’라고 불러달라고 말하고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였음이라’ 드디어 나오미의 입술에서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는데요, 사실 하나님을 잃어버렸고, 첫사랑을 잃어버린던 나오미가 하나님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나오미와 룻이 돌아온 보리추수하는 이 때가 의미하는 건 어떤 거고 앞으로 두 사람 앞에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묵상으로 함께 할게요.
[오늘 만나는 큐티] 룻기 묵상 2.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룻기 1 : 15~22)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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