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교 하나 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도 <내 형제 자매가 구원을 모르다니?> 두 번째 시간 이어갑니다.
어제 설교에서 먼저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예화는 하나님의 은혜 외에는 그 누구도 구원받을 수가 없다는 걸 알려주셨죠. 음부에 떨어진 부자는 아브라함 품에 안긴 나사로를 자기의 다섯 형제에게 보내어 그 형제들만큼은 지옥에 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간청하는데요, 이미 지옥에 가 있는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건 아직 지옥에 오지 않은 집안의 가족들, 친족들이 지옥에 오지 않기를 바라는 거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 땅에 교회와 목회자가 존재하는 목적은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을 예수 믿게 하고 또 이미 예수 믿는 사람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그가 늘 서 있는 자리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건 하나님을 늦게 알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던 상처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어떻게 하면 복음을 전할까 늘 생각하면서, 심지어 죄수로 결박당한 상태에서도 복음을 전했죠. 가족 구원 역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요, 마케팅에서 이 물건이 어디에 적절한지 누구에게 맞는지 포지셔닝을 해야 잘 팔리는 것처럼 복음도 이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어떻게 전도할 것인지를 포지셔닝 한다면 가족 구원의 길도 꼭 풀릴 거라고 격려해주셨구요,
한편, 베드로전서 3장에는 안 믿는 남편을 둔 믿음의 아내들에게 말이 아닌 행실을 통해 남편을 섬기고, 순종을 통해 남편을 구원받게 하라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이처럼 가정에서 먼저 믿은 사람이 어떻게 복음을 전할 건가는 말이 아닌 행실이라고 하죠. 하지만 가족 사이에 상처가 크다면 쉽지는 않겠지만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성령의 열매와 은사로 따뜻한 마음을 갖고 포기하지 않구요, 무엇보다 가족을 품고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다리는 게 중요하다고 권면하셨습니다.
<내 형제 자매가 구원을 모르다니?> 두 번째 시간, 오늘은 [문답토크]를 통해 가족 구원을 위한 다양한 지혜를 찾아봅니다.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님,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님, 명신교회 김길 목사님, 설교 삼총사와 [올포원] 전체 패널들과의 [문답토크] 함께 할게요.
[올포원] 내 형제자매가 구원을 모르다니? 2.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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