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설교로 하나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도 [산상수훈 말씀대로 살아보자] 2편 <이웃을 사랑하고 구제하라> 두 번째 시간입니다.
어제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여성을 창조하실 때 바라는 배필이 아니라 돕는 배필을 만드셨듯이, 무조건적인 사랑, 아가페적인 사랑은 바라고 기대하는 사랑이 아니라 내가 먼저 돕는 자로 사랑하는 거라고 하셨는데요, 그렇게 사랑할 때 도움은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하죠. 하나님이 내게 건강도 주시고 시간도 주시고 물질도 주셨기 때문에 선행과 구제로 그 사랑을 흘려보내며 주님의 길을 따라 사는 것이 성도의 삶이라고 전해주셨습니다.
고여 있고 멈춰 있고 갇혀 있는 건 항상 오염과 부패와 변질이 일어나기 쉬운데요, 반대로 흐르는 것엔 운동력이 있고, 에너지가 생기고 생명이 살아 숨 쉴 수가 있죠. 그렇기에 하나님의 백성은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이웃을 긍휼히 여기고 구제와 나눔으로 이 시대를 건강하게 살리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요, 지금 옆집 문을 노크해 외로움을 이해하는 따뜻한 눈빛으로 손 한번 잡아준다면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는 이웃도 있을 거라고 조언하셨습니다.
한편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고 나를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을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실천하셨는데요, 예수님의 희생에 대가를 받은 우리도 내 성품, 내 도덕성으로는 주의 가르침을 따르기 어렵지만, 받은 사랑으로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어려운 사람을 돕고, 그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품는 것이 주님의 자리에 서는 거구요, 우리가 사랑할 수 없는 사람, 영적으로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기도할 때 우리 뒤에 계시는 하나님의 존재가 드러난다는 것도 가르쳐주셨습니다.
[산상수훈 말씀대로 살아보자] 2편 <이웃을 사랑하고 구제하라> 두 번째 시간에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이웃사랑의 지혜를 알아봅니다. 오늘도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님, 울산 온양순복음교회 안호성 목사님, 합동신학대학원 설교학교수 권호 목사님, 설교 삼총사와 [올포원] 전체 패널들의 [문답토크] 만나보시죠.
[올포원] [산상수훈 말씀대로 살아보자] 2. '이웃을 구제하고 사랑하라' 두 번째 편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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