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설교로 하나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도 [신앙재건시리즈] 3편 <시내산 언약> 두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 시내산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후 구원 이후에 주신 거라고 하셨죠. 언약을 맺기 전에 먼저 구원받았고 언약을 통해 구원의 관계가 더 깊어졌는데요, 그렇기에 시내산 언약으로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불리는 복을 받았구요, 이 복은 세상 열방으로 나아가 다른 이들을 섬기고 선교적 사명을 다해야 하는 사명이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시내산 언약이 지금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혈통적 이스라엘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에 주신 언약으로 이 언약을 준수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보배로운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또 시내산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비롯해 언약을 세우시는데요, 그들이 영적 지도를 그대로 보고 따라가기만 하면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이 약속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지시고 이 약속에 불순종하면 광야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는 시내산 언약을 붙들고 끝까지 간 사람들은 광야를 통과했구요, 출애굽 1세대 가운데 이 언약을 붙들지 않은 사람들은 광야만 빙빙 돌다가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삶을 마감했죠.
 
한편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시내산에서 맺은 모세의 언약을 예수님은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가르치셨는데요, 그렇기에 구원을 받으면 남자든 여자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다 하나인 것처럼 예수님은 이웃을 사랑함으로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사랑이 이 세상 가운데 드러나기를 원하셨다고 합니다. 이렇듯 시내산 언약은 우리에게 제사장 나라의 백성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삶의 나침반으로 삼아 모든 것을 사랑으로 감당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오늘 <시내산 언약> 두 번째 시간에서는 노아, 아브라함, 시내산 언약을 관통하신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인지 또 시내산 언약이 앞서 소개한 언약과는 달리 쌍방언약이라고 하는데, 이건 어떤 의미인지 알아봅니다. 오늘도 한세대 구약학 교수 차준희 목사님, 산본교회 이상갑 목사님, 다드림교회 김병년 목사님 나오tl구요, [올포원] 전체 패널들과의 [문답토크]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