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교 하나 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도 <질문하시는 하나님> 두 번째 시간 이어갑니다.
 
어제 설교 삼총사들에게서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질문하시는가? 에 대해 말씀 들으면서 진한 감동과 은혜를 받았는데요, 하나님은 훌륭한 교육가로서 좋은 질문을 통해 ‘페다고지’ 교육법을 직접 실행하셨다고 하죠. 좋은 질문은 나 자신의 말과 행동을 돌아보게 만드는데요, 하나님은 가인에게, 또 니느웨 사람과 가축을 외면하는 요나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질문을 통해 우리에게 생각하게 만들고, 회개하게 만들고, 변화시키신다는 걸 새롭게 알게됐습니다.
 
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3년 동안의 교육을 마칠 때 하신 마지막 물음인데요, 예수님을 누구로 아느냐가 영생을 결정한다고 하죠. 상식처럼 예수님을 인류의 4대 스승의 하나로 알거나 성경책 한 권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괜찮은 사람이란 인정 때문에 예수님을 선생님으로만 알아서는 안되구요, 예수님이야말로 나의 주님! 이라는 대답을 진솔하게 하고, 아직 예수님이 누구신가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바르게 가르치는 삶을 살기를 권면하셨습니다.
 
한편, 질문으로 인해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된 목사님의 경험도 소개하셨는데요, ‘너는 어디에서 왔느냐? 너는 어디로 가느냐?’는 질문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했구요, 시기, 미움, 다툼 가득한 이기적인 이 세상에서 ‘너는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기를 원하느냐?’라는 질문이 계속 반복됐다고 하죠. 이때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란 중에 돌보고..’ 라는 말씀이 깊이 와닿아, 고아를 돌보는 사명을 지금까지 30년째 감당하고 있음도 고백하셨습니다.
 
<질문하시는 하나님> 두 번째 시간은 하나님의 질문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법 짚어봅니다.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김윤희 목사님,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님, 산본교회 이상갑 목사님 설교 삼총사와 [올포원] 전체 패널들과의 [문답토크], 함께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