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설교로 하나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도 [신앙재건시리즈] 4편 <다윗 언약> 두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후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짓겠다고 소원하지만, 하나님은 성전 건축을 허락지 않으시죠. 그래도 그 마음을 기뻐 받으시고 큰 축복을 주시는데요, 그것이 바로 다윗 언약입니다. 하지만 다윗과의 약속은 구약의 역사로만 보면 파기된 듯 보이는데요, 천년 후에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대속의 사역으로 이 언약을 성취하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시구요, 우리가 믿지 못할 때도 신실하게 약속을 성취하고 우리를 인도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 시킨다는 것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또 솔로몬의 범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마지막왕 시드기야왕 때 처절하게 파괴되죠. 네 씨로 네 왕조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겠다던 다윗 언약을 하나님은 파기하신 건가? 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하지만 이런 사건을 보면서 우리는 그 계약, 그 너머를 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그전부터 약속하셨는데요, 다윗의 왕통은 실로가 오실 때 즉, 메시아, 다윗의 자손 예수가 오심으로 완성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언약 품에 들어간 우리는 유업을 받은 자로서 부르신 뜻을 감당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한편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면서 살았는데요,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시편 116편 12절은 다윗이 한평생 가진 마음이었다고 하셨죠. 이런 마음이 고마워 하나님도 다윗을 맘껏 축복하시는데요, 하나님과 다윗이 진한 사랑의 관계였다는 사실이 다윗 언약의 독특성이구요, 연속성은 아브라함 때부터 이어지는 언약의 줄기가 다윗 언약 속에도 나타나는 ‘내가 함께 하겠다’ 임마누엘 언약입니다. 그렇기에 지금도 성소가 되셔서 우리와 함께 동거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언약이 다윗 언약의 핵심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다윗 언약> 두 번째 시간 이어갈텐데요, 합동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권호 목사님, 큰나무교회 임종수 원로목사님, 진세골 영성수련원 서정오 목사님과 함께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언약 백성’으로 사는 방법, [문답토크]에서 찾아봅니다.
[올포원] [신앙재건 시리즈] 4. '다윗 언약' 두 번째 시간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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