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교 하나 되는 시간 [올포원]을 만나봅니다.
오늘과 내일 함께할 주제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구요?>입니다.
 
오늘 주제는 성경 말씀 가운데 참 많이 인용하는 구절 중에 하나죠.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순종하는 게 하나님께 제사, 예배드리는 것보다 낫다는 이 말속에는 어떤 숨은 뜻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또 과연 그런가? 하는 의문도 들구요.
그런데 순종이라는 게 참 쉽지 않습니다.
 
순종이 얼마나 어려운 건가하면요. 순종한 성경의 인물만 봐도 참 비현실적입니다. 맑은 하늘에 비도 안 오는데 가족들 동원해서 방주를 짓던 노아, 그런 노아에게 이웃은 손가락질을 했구요, 또 내가 살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서 전혀 가본 적도 없는 새로운 곳으로 이주한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런데, 누구나 주님이 말씀하시면 ‘따르오리다’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아마 ‘주님! 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거둬주세요’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어려운 순종을 제사, 예배보다 낫다고 하신 건지, 또 순종은 무엇이기에 하나님은 예배보다 순종을 더 받으신다고 한 건지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구요?> 첫 번째 시간,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님,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님, 명신교회 김길 목사님 설교 삼총사 나오셨구요, 세 분 차례대로 말씀 전해주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