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매주 수요일에는 [오늘 만나는 큐티]를 보내드립니다.
[오늘 만나는 큐티]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을 들으며 하루의 일과를 조용히 정리하는데요, 오늘부터 룻기 묵상을 시작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은 룻기 1장 1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이구요, <어떻게 돌아갈 것인가> 라는 제목으로 강남중앙교회 장찬영 목사님께서 새롭게 맡아주십니다. 
묵상을 시작하기 전에 룻기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 주셨는데요, 성서학자들에 따르면 룻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얘기기도 하지만 신구약을 연결하는 구속사적인 말씀이구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길이 이 룻기를 통해 나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룻기를 통해서 영적으로도 거듭남과 영과 육이 회복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고 하죠.
 
룻기는 엘리멜렉과 나오미 부부와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이 기근이 든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 지방으로 이주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주한 후 얼마 안 있어 엘리멜렉이 먼저 죽게 되자 이때 성경은 나오미와 두 아들이 남았다고 기록하고 있구요, 또 모압 여인 오르바와 룻과 결혼한 두 아들마저 10년 만에 세상을 떠나면서 나오미는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남았다’ 라는 단어가 참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묵상 말씀을 통해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