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표준FM 월-금 21:05-21:30 (토 21:00-21:30) 20240603 봄개편 : 종영
[올포원] 구원받았는데 왜 노예 근성이 있죠? 2.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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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사경회..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교 하나 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도 <구원받았는데 왜 노예 근성이 있죠?> 두 번째 시간 이어갑니다.
 
어제 설교에서 출애굽 사건을 통해 예를 들어주셨는데요, 하나님은 40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며 고통받던 이스라엘 백성을 모세를 보내 건져내셨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매일 똑같은 만나만 주신다고 원망하고 오히려 애굽의 생활이 더 그립다고까지 말하는데요, 출애굽은 했어도 애굽의 익숙함으로부터는 탈출하진 못했던 거죠. 신앙 역시 구원받았어도 옛 습관이 내 안에서 살아날 위험성이 있는데요, 그렇기에 구원받은 자는 익숙함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거라면 단호하게 끊어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 성 어거스틴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죄를 짓지 않을 수 없는 상태지만 구원을 받게 되면 죄를 짓지 않게 되구요, 영화의 단계가 되면 죄를 지을 수가 없어진다고 하죠. 그런데 우리가 천국이 아니라 지상에 있고 지금 예수님을 믿고 있기에 어떻게 하면 노예 상태에 머물지 않게 될까요? 먼저 죄를 짓지 않도록 선택해야 하고, 전형적인 노예근성을 바꿔야 하구요, 예수를 믿어 죄로부터 자유로워질 뿐 아니라 동시에 죄인이 아닌 새 삶을 사는 자유자로 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한편 예수님께서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용서하시고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었는데요, 그렇기에 우리는 언제나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다가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 은혜를 잊어버린 채 불안함이 불쑥 올라오기도 하죠.
이럴 땐 신앙생활도, 삶도 어려워지는데요, 다시 은혜받은 자리로 돌아가 겸손하게 예수님을 의지해야 하구요, 주께서 베풀어주신 감사를 되새기는 마음이 꼭 필요하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오늘 <구원받았는데 왜 노예 근성이 있죠?> 두 번째 시간, 종과 노예를 차이점과 구원받았는데도 노예근성을 끊지 못하는 이유도 찾아봅니다.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님, 횃불트리니티 대학원대학교 김윤희 목사님, 명신교회 김길 목사님 설교 삼총사와 [올포원] 전체 패널들과 [문답토크] 지금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