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설교로 하나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은 <놀라운 예수님의 족보> 두 번째 시간입니다.
 
어제 설교 삼총사들을 통해 예수님의 족보에 대해서 설명 들었는데요,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족보는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고 율법의 완성으로 예수님으로 오신 것을 가르쳐주기 위한 기록이라고 하셨죠. 예수님의 족보에서 특별한 것은 여인들입니다. 원래 여자나 어린아이들은 성경에서 숫자에 들어가지 않는 것처럼 유대인의 족보도 마찬가진데요, 하지만 예수님의 족보에는 다말을 비롯해 라합, 룻, 우리야의 아내, 마리아, 다섯 명의 여인의 이름이 나옵니다.
 
특히, 다섯 여인 중에는 이방인이거나 밝히고 싶지 않은 이력을 가진 여인도 있었는데요,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될 그들의 이름을 일부러 족보에서 거론한 건 하나님의 분명한 의도와 선명한 목적이 있기 때문이라는 하죠. 하나님께서 이런 여인들까지 들어 쓰시는 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는 온 인류를 차별 없이 누구든지 구원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거라고 하셨습니다.
 
한편 예수님의 족보가 기록된 마태복음은 아브라함부터 쭉 내려와서 다윗의 정통 왕조 계보를 따라가면서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성령으로 잉태한 여인 마리아를 통해 참 인간이시며 참신이신 그리스도로 오심을 강조하고 있구요, 누가복음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전통적인 남성 계열의 요셉의 선조를 따라 올라가면서 다윗의 왕조지만 정통 계보가 아닌 비계승 계보를 따라 기록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에 기록된 족보에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라 마리아의 아들은 예수’라는 일반적인 남성 계열의 정통적인 양식을 초월해 인류 역사상 유일하고 이상한 족보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주셨는데요, 오늘은 [문답토크]를 통해 예수님의 족보 안에 담긴 우리가 모르는 또다른 의미는 없는지도 자세히 찾아봅니다.
 
CBS 사경회, <놀라운 예수님의 족보> 두 번째 시간, 포도원 교회 김문훈 목사님, 울산온양순복음교회 안호성 목사님, 아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이한영 목사님 설교 삼총사와 [올포원] 전체 패널들과의 [문답토크]로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