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표준FM 월-금 21:05-21:30 (토 21:00-21:30) 20240603 봄개편 : 종영
[오늘 만나는 큐티] 주기도문 1. 아버지라 부르는 복 (마태복음 6장 9절~13절)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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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은 [오늘 만나는 큐티]로 만납니다.
[오늘 만나는 큐티]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을 들으며 하루의 일과를 조용히 정리하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새로운 시리즈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예배 드릴 때마다 꼭 빠지지 않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 주기도문 묵상입니다.
 
성경 본문은 마태복음 6장 9절에서 13절까지의 말씀이구요, 오늘은 그 가운데 9절을 중점적으로 묵상합니다. <아버지라 부르는 복> 이라는 제목으로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많은 사역들을 감당하셨는데요, 예수님의 사역 중에 ‘너희는 이렇게 하라’라고 하면서 무얼 가르쳐 주신 건 실제 많지 않다고 하죠. 하지만 주님이 직접 가르쳐 주신 것에는 기도가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기도를 왜 굳이 해야 하지? 모든 것을 아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왜 기도를 하라고 하지? 같은 질문들이 많습니다.이런 의문에도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이유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예수님도 기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기도하셨는데, 천하인간 누가 기도하지 않아도 될 사람이 있을까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야말로 전지전능하신 예수님도 아침에 일어나 하나님 앞에, 밤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또는 무시로 하나님 아버지 앞에 기도하셨기에 우리도 당연히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예수님이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기 때문인데요, 다른 것을 가르쳐 주지 않은 예수님이 유독 기도만은 명시적으로 가르쳐 주셨죠. 기도의 공식이 있어 우리의 감정에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의존하지 않고 이 내용을 우리가 계속 믿음으로 읽기만 해도 주님이 가장 원하시는 기도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벅찬 감격이라고 하셨습니다.
 
게다가 예수님이 주기도문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더불어 주신 가장 큰 선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묵상을 통해 함께 그 은혜를 누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