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은 [오늘 만나는 큐티]입니다.
[오늘 만나는 큐티]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을 들으며 하루의 일과를 조용히 정리하는 시간인데요, 오늘도 계속해서 주기도문 시리즈 이어갑니다.
 
성경 본문은 마태복음 6장 9절에서 13절까지의 말씀이구요, 오늘은 그 가운데 10절을 묵상합니다. <내 뜻과 아버지의 뜻이 싸울 때> 라는 제목으로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오늘 본문 요절은 마태복음 6장 10절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인데요, 로마의 억압적인 통치를 받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가 통치하는 그 날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저 높은 하늘 우주 어딘가에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삶의 현장에 임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는 건데요,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주님의 가르침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마음의 전쟁터를 겪는 이들에게, 분쟁을 겪고 교회를 질타하는 소리 앞에 한국교회를 위해 평안과 화평을 얻고 정의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날마다 마음을 다해 기도해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오늘 주기도문 시리즈 두 번째 편, 내 뜻과 하나님의 뜻이 싸울 때 묵상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