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교 하나 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도 <예배의 정석을 찾아서> 두 번째 시간 이어갑니다.
 
어제 설교 삼총사들께서 예배의 핵심을 들려주셨는데요, 먼저 하나님은 온 우주의 창조자로 모든 만물과 재물, 소산은 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하나님은 우리의 재물이나 예배 행위로 기뻐하시는 게 아니구요, 악과 불의를 행하지 않고 정결한 자가 하나님을 기억하며 예배할 때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또 예배를 드리는 장소는 물론 예배당에서 드려야 옳지만, 하나님은 어디서나 듣고 보시기에 예배는 어디에서나 드릴 수 있다고 정의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성경 전체에서 계속 진행됐는데요, 구약엔 족장들이 제사, 지금의 예배를 드렸죠.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포로로, 훗날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갔을 땐 예배를 빼앗기고 말죠. 이때 애굽에서는 모세를 통해 그들을 해방시켜 예배를 회복했구요, 바빌론 포로시기 후에는 포로귀환을 통해 성막과 성전을 회복하게 됩니다. 반면 신약에서는 회당과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는데요, 주님도 자주 성전에 들어가셨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어떤 이유로든 예배가 중단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한편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할까요? 첫 번째는 영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이때 영은 예배자의 영인데요, 예배자의 진심, 예배자의 마음, 예배자가 기쁨과 감사함으로 드리는 예배여야 한다고 하죠. 두 번째는 진리로 예배해야 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건 이 둘 사이의 균형입니다. 질서 있는 예배와 영적인 감동이 균형을 이룰 때 예배 가운데 오시는 하나님을 향해 마음의 눈을 여는 참된 예배가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오늘 <예배의 정석을 찾아서> 두 번째 시간에서는 주일 예배와 삶의 예배의 조화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교 삼총사들에게 감동을 준 예배는 어떤 예배였는지 [문답토크]로 문을 엽니다. 꿈이있는교회 하정완 목사님, 한국교회 지도자센터 박종순 목사님, 진세골 영성수련원 서정오 목사님, 설교 삼총사와 [올포원] 전체 패널들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