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설교로 하나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은 ‘코로나 시대의 전신갑주’ 5편. <진리의 허리띠> 두 번째 시간입니다.
 
어제 설교삼총사들에게서 진리의 허리띠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당시 로마 병사들의 복장과 관련된 전신갑주 가운데 진리의 허리띠도 마찬가지라고 하죠. 로마 병사들의 허리띠는 몸의 중심부를 딱 잡아 힘을 줄 수 있구요, 통으로 된 옷을 반듯하게 정리하거나 칼집이나 호심경을 걸치고, 또 허리띠와 연결돼 앞으로 늘어뜨린 가죽 조각들은 남성의 주요부위를 보호하는 용도로도 쓰였습니다.
 
그렇다면 성도에게 중심을 잡아주고, 영적 무기를 달 수 있는 허리띠는 바로 진리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우릴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는 영생을 얻게 된 복음의 가장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진리인데요, 그 진리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벨트처럼 딱 찰 때 흔들렸던 삶은 꽉 잡히고 믿음의 용사로 걸어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말씀을 읽고 외우고 분석하고 묵상하고 적용해가야 하는데요, 계속 이렇게 한다면 살아있고 운동력 있고 날 선 검과 같은 말씀은 우리의 사고와 생각을 찌르고 들여다보고 우리의 모든 것을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보게 되고 말씀이 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먼저 진리의 자유를 경험해야 하구요, 진리가 온전히 내 것이 되었을 때 세상의 가치관으로부터 자유를 얻어 온전히 주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가장 먼저 점검하고 가장 마지막까지 중요하게 점검하는 것이 허리띠라고 하셨는데요, 그리스도 군사들이 영적 전투에서 점검해야 할 허리띠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진리와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춰야 하구요, 성실함을 구체적인 삶 속에서 지켜 행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의 진리를 삶으로 드러내는 것도 진리의 허리띠를 잘 묶는 거라고도 강조하셨습니다.
 
CBS 사경회, 오늘은 ‘코로나 시대의 전신갑주’ 5편 <진리의 허리띠> 두 번째 시간은 말씀이 진리로 확 와닿는 방법과 흔들릴 때 진리의 허리띠로 승리한 가슴 찡한 경험담도 들어봅니다. 합동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권호 목사님, 한국 CCC 대표 박성민 목사님, 진세골영성수련원 서정오 목사님, 설교 삼총사 나오시구요, [올포원] 전체 패널들과의 [문답토크]로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