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교 하나 되는 시간 [올포원]을 만나봅니다.
오늘과 내일 함께할 주제는 <우울과 허무의 시대>입니다.
예수님이 늘 함께하신다는 고백을 할 수 있다면 얼굴이 해처럼 빛날 텐데요. 그렇지 못하다는 분들이 요즘 참 많습니다. 충만함, 행복감보다 우울감, 허무감 이런 감정들이 더 민감하게 느껴지고, 마음을 지배할 때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요즘 전 세대를 불문하고 우울증, 허무주의 이런 말과 참 친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생활의 질은 점점 더 나아지는데 왜 마음은 더 힘든 걸까요? 특히나 한창 꿈을 꾸고 뭔가 해내겠다는 각오로 충만해야 할 젊은이들이 우울하다거나 허무하다, 은둔형 외톨이로 산다는 얘기를 들으면 마음이 참 안타깝습니다. 또 나이 드신 세대도 이에 못지않게 소외감, 외로움이 아주 크다고 하죠.
예전엔 정서적인 교감이나 따스한 마음, 배려가 먼저였다면, 요즘은 남의 일에 모른 척하기, 개인주의로 살기가 무슨 현상처럼 돼버렸는데요, 이런 것들이 관계를 단절시키고 고립감을 키우고, 또 정서적으로도 우울과 허무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만듭니다.
그래서 오늘 <우울과 허무의 시대> 첫 번째 시간에서는 마음과 마음,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방법은 없는지, 단절과 고립, 우울과 허무 같은 부정적인 사회현상을 막아낼 지혜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님,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님, 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목사님 설교삼총사 나오셨구요, 세 분 말씀을 차례대로 이어갑니다.
[올포원]] 우울과 허무의 시대 1.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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