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은 [올포원]에서 준비한 특별한 주제 “찬양 스페셜” <찬양하라 내 영혼아 1탄>
첫 번째 시간으로 함께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찬양 좋아하세요? 세상 노래에도 자신이 즐겨 부르는 애창곡이 있다면, 찬양에는 ‘인생 찬송가’ 라는 게 있죠. 유난히 이 찬송만 부르면 마음이 벅차올라 눈물이 난다거나, 돌아가신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시던 찬송이라 그 찬송만 들으면 생전의 어머니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먹먹해지곤 한다... 이런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요, 2백여편에 이르는 칸타타를 남기고 천지창조, 마태수난곡 등 오라토리오 대작을 작곡한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요, 그의 작품의 시작과 끝에는 J.J.(Jesu Juva, 예수여 도우소서), I.N.J.(In Nomen Jesu, 예수의 이름으로), S.D.G.(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적어놓을 정도로 독실한 믿음으로 자신의 직무를 수행했다고 하죠.
지금 우리도 바흐처럼 주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는 찬양이 되어야 하겠구요, 다같이 한목소리로 찬양을 할 때 더 큰 힘을 얻고 주의 임재를 경험하는 큰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일까요? ‘찬양과 노래’가 갖는 힘과 의미는 비슷한 듯 하지만 굉장히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