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설교로 하나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어제에 이어 [예수님의 아이엠 시리즈] 2편 <나는 세상의 빛이다> 두 번째 시간입니다.
어제 설교 삼총사들께서 예수님이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하신 의미와 우리는 어떤 빛의 자녀로 살아야 하는가를 전해주셨는데요, 먼저 빛은 무엇인가?는 사도바울이 쓴 로마서의 내용으로 비교해 주셨습니다. 낮과 밤, 어둠과 빛, 자는 자와 깨는 자를 대비해 어둠에 있는 자는 방탕한 자, 호색하는 자, 다투는 자, 시기하는 자이기에 너희는 빛의 옷을 입고, 그리스도의 옷을 입으라고 권면한 것처럼 빛이 된다는 건 본이 되는 것이고, 말씀의 삶을 사는 거라고 하셨죠. 하지만 교리에 신앙이 매몰된, 입으로 하는 신앙고백이 아니라 삶으로 몸으로 하는 게 참된 신앙 고백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빛의 가장 큰 특징은 정체성이 생명의 근원인 것과 모든 걸 드러낸다는 건데요, 예수님은 이 세상의 참 빛이시기에 예수님이 ‘나는 빛이야’라고 하신 말씀은 예수님 자신을 잘 드러낸 가장 멋지고 가장 확실한 계시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과 우리 또한 빛 가운데 살아가는 빛을 따르는 존잰데요, 참 빛인 예수님이 우리의 발광체이시라면, 그 빛을 받는 우리는 반사체로 살면서 이 시대, 작은 예수, 작은 빛으로서 생명과 길과 진리를 비추는 소중한 존재가 돼야 하구요, 빛의 자녀다운 행실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대로 아버지를 본받는 자가 돼야 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한편 예수님이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말씀 앞엔, 음행 중에 잡혀온 한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고소할 명분으로 ‘모세율법에는 여자를 돌로 치라고 돼 있는데, 구원자라고 말하는 당신이 이 문제를 해결해 보라’고 하죠. 이에 예수님은 분노나 윽박지름에 똑같이 대응하지 않고 한참을 쉬시더니 일어나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한마디에 모두 흩어지고 맙니다. 이처럼 빛은 남을 보게 하는 게 아니라 나를 보게 만드는 건데, 바리새인들은 상대방의 악을 드러내기 위해 빛을 원했죠. 참 빛이신 예수님을 따를 때 내 안의 죄악이 보이고 어둠의 시대에 교회가 교회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역사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올포원]에서 보내드린 [예수님의 아이엠 시리즈] 2편 ‘나는 세상의 빛이다’ 두 번째 시간,
빛의 자녀로 살고 행동하려면 뭘 깨닫고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그 지혜도 찾아봅니다.
큰나무 교회 임종수 원로 목사님, 울산온양순복음교회 안호성 목사님, 더 푸른교회 강은도 목사님 설교삼총사와 [올포원] 전체 패널들과의 [문답 토크] 함께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