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매주 수요일에는 [오늘 만나는 큐티]를 보내드립니다. [오늘 만나는 큐티]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을 들으며 하루의 일과를 조용히 정리하는데요, 계속해서 [우리의 삶을 회복시키는 하나님] 이라는 주제로 묵상 이어갑니다.
오늘 성경은 열왕기하 20장 1절에서 6절까지 말씀이구요, <심히 통곡하더라> 라는 제목으로, 강남중앙교회 장찬영 목사님께서 묵상의 말씀 전해주십니다.
오늘은 히스기야왕에 대한 내용입니다. 히스기야는 병들어 곧 죽게 되었을 때 이사야 선지자가 와서 네 집을 정리하고 너는 죽고 살지 못할 것이라는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자 너무나 비참한 심정으로 통곡합니다.
히스기야는 아직 젊었고, 악한 아버지 아하스가 아니라 어머니의 기도를 따라 종교 개혁을 했던 왕이었구요, 어머니의 믿음의 양육대로 산당을 훼파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을 다 쓸어버렸던 왕입니다. 게다가 모세시대의 놋뱀을 우상화했던 것도 다 제거하고 믿음의 선한 일을 행했던 인물인데요, 히스기야라는 이름의 뜻도 ‘여호와는 나의 힘이다. 나를 구원하셨다.’ 와 같이 좋은 뜻을 담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 히스기야였기에 병이 들어 죽게 됐다는 말씀을 전해 듣고는 낯을 성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한 것을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것밖에 없음을 통곡합니다.
히스기야의 모습을 보신 하나님은 그 마음을 돌이키시는데요, 히스기야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묵상 말씀을 통해 확인하시구요, 우리도 삶도 어떠해야 하는지 적용해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