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 연수제일교회(담임목사:김종복,50세,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 |||
| 교회부분 | 1)군포제일교회(담임목사:권태진, 55세,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2)청수교회(담임목사:고충엽, 44세,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 |||
| 단체 | 1)라파치과 의료선교단(대표:성락훈 단장, 중앙감리교회시무장로,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2)지역사회봉사센터(대표:유의웅 목사,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2동) 3)한국운전기사선교회(대표:심용덕, 울산 세계로 교회,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 |||
| 개인 | 1)이성범(남, 17세, 명덕외고재학,영등포제일 감리교회, 서울시 양천구 목동) 2)하혜숙(여, 52세, 남춘천성결교회, 춘천시 퇴계동) 3)지혜영(여, 33세, 여의도순복음교회, 경기도 고양시) | |||
CBS는 사회,복지분야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크리스천 자원봉사 대상”수상자 9개팀(개인, 단체, 교회)을 선정했다.
이번 자원봉사 대상은 장애우와 비장애우 통합공동체 교회를 지향하는 연수제일교회(담임목사:김종복)가 차지해 상패와 상금 2백만원 받게된다.
우수상으로 먼저 청수교회(담임목사 고충엽) 군포제일교회(담임목사 권태진) 등 2개교회가 교회부분 수상자로 선정됐고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무료진료해준 라파치과 의료선교단(대표 성락훈단장), 지역사회봉사센터(대표 유의웅목사), 한국운전기사선교회(대표 심용덕)등 3개선교단체가 단체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한 6년동안 시각장애인용 도서점자 입력을 해온 지혜영(33세, 여의도순복음교회)씨를 비롯해 하혜숙(52세, 남춘천성결교회), 이성범(17세, 영등포제일 감리교회) 등 3명이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각각 받게된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후 3차 심사를 거쳐 자원봉사대상 운영위원회에서 지난달 말 최종 확정하였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리며, CBS 테마콘서트 제 6탄
<자원봉사 대축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CBS 선교국 ‘크리스천 자원봉사대상 운영위원회’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김영범사목 ***-****-****)
■크리스천 자원봉사 대상 수상자 선정사유
▷ 대상
연수제일교회(담임목사:김종복, 50세,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새로 등록한 장애우성도 한사람을 위해 교회 건축 헌금중 1억원을 들여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교회건축을 수년간 연기하게 되면서부터 장애우에 관한 관심이 많아진 연수제일교회는 1995년 장애인 주일학교인 사랑부를 조직. 본격적인 장애인 봉사사역을 시작했고 지금은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똑같이 교육을 받고 예배를 드리는 이상적인 통합공동체를 이뤄가고 있다. 현재 150명의 장애우가 교회에 출석하여 비장애우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성가대활동을 하고 있다.
▷교회부문(사회선교)
1)군포제일교회(담임목사:권태진, 55세,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1978년 천막을 치고 교회를 개척, 현재 3000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 전체예산의 10%를 사회복지에 사용하고 있고,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복지연보를 따로 드리게 함으로써 전교인에게 섬김의 도리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1998년 성민원이라는 사단법인을 설립해 7년째 가정봉사원 파견 센터, 노인복지회관, 주간보호센터, 푸드뱅크, 고령자 인재은행, 청소년복지학교, 실버합창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청수교회(담임목사:고충엽, 44세,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교회 개척 첫해 추수감사헌금 전액을 독거노인 가정들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5년간 줄곧 미용봉사, 목욕봉사, 반찬봉사, 효도관광, 명절 생필품전달 바자회, 용돈지급으로 지역노인들을 섬기고 있다.
▷단체부문(사회복지)
1)라파치과 의료선교단(대표:성락훈 단장, 중앙감리교회시무장로,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1996년 창단한 이 선교단은 전국의 치과진료를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근로자, 낙후된 국가 및 난민촌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9년간 30명의 회원들이 약 2만여명의 치과 환자를 무료 진료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군, 낙도 섬지역과 각 양로원, 인도네시아,러시아, 사할린, 태국, 카렌 난민촌 등 국내의 다양한 지역에서 선교활동과 의료활동을 겸해서 실시하고 있다.
2)지역사회봉사센터(대표:유의웅 목사,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2동)
도림교회에서 24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수학교, 주부교실, 시민대학, 한글학교, 방과후 교실 등 지역사회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극 축제 때나 청소년 문화축제 때 인근 학교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3)한국운전기사선교회(대표:심용덕, 울산 세계로 교회,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한국운전기사 선교회는 1981년에 설립되어 전국 16개 광역시도 연합회와 전국 90개 지역선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3300명의 회원들이 장애우 차량 봉사, 심장병 어린이 개안수술비 지원, 불우이웃돕기, 무의탁노인 돕기, 소년소녀 가장 돕기, 미자립교회 돕기, 무료 합동결혼식, 교통안전을 위한 거리질서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개인부문(사회봉사)
1)이성범(남, 17세, 명덕외고재학, 영등포제일 감리교회,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이성범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지난 4년간 매주 지체1급 장애인인 홍지용씨집을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가르쳐주고 나들이를 돕거나 수혜자 어머니 사망시 온 가족이 장례까지 돕는 등 약자를 가족처럼 여기고 도움을 주고있다.
2)하혜숙(여, 52세, 남춘천성결교회, 춘천시 퇴계동)
남춘천 교회의 목사 사모로 중증 여성 장애인 자매(청각언어1급 지체1급)의 가정을 지난 99년부터 세탁, 청소, 밑반찬 준비, 시장보기 등으로 현재까지 5년간 돌보고 있다.
3)지혜영(여, 33세, 여의도순복음교회, 경기도 고양시)
매주 1회 5시간씩 시각장애인용 도서를 점자로 입력하는 일을 6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성실하게 해왔으며, 점자입력 작업은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당장의 보람이 확인되지도 않는 외로운 작업임에도 꾸준히 지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