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0303 일 김석주 목사
2024.02.29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감사하며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기도합니다.
사순절을 지내며 예수님이 그리스도 되심을
깊이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분주한 생활로 잊고 살던 구원의 감격이 회복되길 원합니다.
우리는 반복되는 고된 일상에 삶의 의미를 잃어 가고 있습니다.
더 가지고 더 움켜쥐면 좋아 질 거라는 생각에 빠져,
세상을 이긴 주님의 평안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다시 말씀을 의지하며 우리의 연약함을 주님께 내려놓습니다.
주여,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새 학기를 시작하는 자녀들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그들이 세밀하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과 시험,
수많은 선택 앞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게 하옵소서.
바른 마음으로 주님의 자녀임을 세상에 증거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주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하는 심령에게
크신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예배 가운데 주시는 은혜를 통해 믿음을 주옵소서.
심령이 상한 자를 고치시고 치유하소서.
삶의 문제를 감당할 능력을 주옵소서
주여, 우리 가운데 성령께서 충만히 임재하옵소서.
우리의 기도 가운데 함께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