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OST의 여왕’ 가수 서영은이 CBS 라디오를 통해 라디오 DJ로 변신해 활약이 기대된다. 감성적인 보이스로 로맨틱 아티스트라는 칭호를 받으며 사랑 받고 있는 가수 서영은이 4월 30일부터 CBS 표준FM 라디오(98.1㎒) <오후의 향기 서영은입니다>를 통해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서영은은 매일 오후 2시 5분부터 4시까지 마이크를 잡는다.
CBS 라디오 <오후의 향기 서영은입니다>는 8090 청취자를 대상으로 오후 시간에 즐겁고 흥겨운 음악으로 청취자와 소통하는 대중가요 리퀘스트 프로그램이다. 서영은에 앞서 가수 강수지, 연기자 김현주 등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서영은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면서 늘 관객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가깝게 들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기대가 크다“ 며 프로그램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영은은 “청취자 한분 한분과 <오후의 향기>가 담긴 차 한잔 하면서 새록새록 정을 쌓아가고 싶어요, 기다릴께요” 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로 데뷔 20년째를 맞은 서영은은 <혼자가 아닌 나>, <웃는 거야> 등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녀만의 뛰어난 보컬 감각으로 드라마와 영화 OST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디바로 자리매김하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