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대국민 안전 캠페인 송’ 공모전개최
장주희
2015.06.09
조회 907

CBS ‘대국민 안전 캠페인 송’ 공모전개최
공모전을 통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대국민 안전 캠페인 송’ 공모전이 최초로 열린다. 2004년부터 12년간 꾸준히 <통(通)해야 콘서트>를 개최해 온 CBS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한 콘서트<통해야>를 오는 6월 16일 화요일 저녁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펼칠 예정인데, 그에 앞서 안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 송을 공모하게 된 것. (편집자주: 6/16 <통해야> 콘서트는 9월로 연기되었습니다)

2014년 4월 이후 이 땅의 가장 큰 화두는 ‘안전’이었다.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건사고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그 예방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 때에, CBS는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함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 송 공모전을 펼치는 바, “안전의식이 솟아나는 안전공감 송송송 캠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기간은 오는 6월 8일까지이며, CBS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대상곡은 <통해야> 콘서트 당일, 무대에서 공개되며 행사 후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무상 보급하고 안전보건공단과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시상을 통해 응모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세월호 유가족이 함께 참여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그들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하는 가족들의 염원을 담은 <네버엔딩스토리>뮤직비디오가 방송으로는 처음 공개되며 이 영상을 배경으로 세월호 유가족으로 구성된 ‘416 합창단’과 ‘평화의 나무 합창단’이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펼치게 되는데, 어떤 울림으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외에 유리상자, 정동하, 울랄라세션 등 뛰어난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가수들과 ‘한국의 폴 포츠’ 성악가 김승일, ‘유리구슬’의 여자친구, 그리고 슈스케6 출신으로 대학축제를 휩쓸고 있는 ‘버스터리드’도 함께 하며 최고의 공연을 통해 세월호 사고로 누구보다 큰 슬픔을 겪어온 경기도민들과 소방공무원, 복지 및 안전보건종사자, 철도공무원, 외국인근로자를 위로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무료이며,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인천광역시, 안산시, 삼성, 안전보건공단이 함께하는 콘서트 실황은 CBS 라디오와 TV로 방송되어 경기도를 넘어 아름다운 대한민국,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화합과 소통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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