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대국민 안전 캠페인 송’ 공모전 대상에 윤창원 씨가 응모한 ‘행복안전송’이 선정됐다.

2004년부터 12년간 꾸준히 <통(通)해야 콘서트>를 열어 온 CBS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전 캠페인 송 공모전>은 그에 앞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함께 CBS가 처음 선보인 이벤트로 총 50여명이 응모,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상으로 선정된 ‘행복안전송’은 “가사에 담긴 메시지가 명확하고 멜로디도 따라부르기 쉽게 대중적이다”는 평을 받았다. 그 외 금상에는 임예은 씨의 ‘작은 약속 큰 행복’, 은상에는 김영일 씨의 ‘안전안전’, 동상에는 김민혁 씨의 ‘따라해 봐’가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CBS는 편곡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무상 보급하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6월 16일 열릴 예정이던 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CBS <통해야 콘서트>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라 날짜를 옮겨 9월 8일(화)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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