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가 새로운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CBS는 3월 20일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이날부터 4월 1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3일 발표했다. CBS 사장 지원 자격은 CBS의 설립정신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로서 교회의 안수집사 이상의 직분을 갖고 있는 1953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CBS는 사장후보 원서접수 마감일인 4월 10일까지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구성해 최종 후보자 선별작업에 들어간다. 사추위는 이사회 이사대표 4명과 외부 교계인사 1명, CBS 직원대표 2명으로 구성되며 사장 공모 마감 후 3주 내에 공모지원자 중 최종 후보자를 2~3명으로 압축해 CBS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어 이사회는 추천 후보 명단을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재적 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사장을 선임하게 된다.
CBS 사장선임일정은 5월 11일 이전에 모두 마무리되고, 차기 사장은 6월 1일부터 3년간의 새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