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합창단’ 창단, 찬양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할 것 다짐
장주희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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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합창단으로만 활동했던 CBS 합창단이 혼성으로 확대 조직돼 재 창단됐다.

‘CBS 합창단’은 10월 28일 목동CBS 예배실에서 창단예배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이 창단예배에는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박종순 원로목사(충신교회), 조성욱 목사(평광교회)를 비롯해 300여명의 교계 및 일반 인사가 참석해 그 출발을 축하했다.

설교에 나선 김학중 목사는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인생들을 찾으신 예수님처럼 CBS합창단이 찬양의 울림을 통해 외롭고 소외당하는 인생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길 바란다‘며 CBS 합창단의 선교사명을 강조했다.

축사를 맞은 박종순 목사는 ‘CBS가 음악방송을 선도하였던 것처럼 CBS합창단도 합창 음악의 지평을 열어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역할을 감당 하여주길 바란다’며 남다른 기대로 축하해주었다.

CBS 합창단은 박병희 지휘자를 중심으로 송옥순 단원장, 조성은, 김수아 반주자, 권영임 안무가를 비롯해 6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색깔과 장르를 표현해 관객들과 교감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할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창단 예배를 준비한 합창단원들은 영혼을 울리는 온전한 소리로 위로와 치유는 물론 땅끝까지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 메신저의 역할을 자임하겠다고 다짐했다.

  CBS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정기연습을 갖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소외당하는 이들을 위한 공연과 정기공연 및 교회별 순회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창단 첫 공연은 ‘힐링콘서트’로 오는 11월 29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토파즈홀에서 열린다.

한편, CBS는 19년 동안 활동하며 사회적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CBS 소년소녀합창단’에 이어 일반 혼성 합창단을 창단해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