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7월 8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CBS(사장 이재천)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함께 하는 '2014 안전보건 UCC 공모전'의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그 가족을 비롯해 주최•후원사 임원, 안전활동 관계자 등 5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본상 수상자 12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상금 1,000만원과 부상을 수여했다.
본 공모전은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302편의 많은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에서 총 8개 작품이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특별상(2)을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은 김태근, 이철효, 박광이로 구성된 한신공영팀의 <안전왕국>이 선정됐다.
본 공모전의 심사위원인 애니메이션 <라바>를 연출한 맹주공 감독은 "이번 공모전 출품작들의 다양한 연출적인 시도와 전달하는 메세지에 감탄했다"며 “아이디어와 참여도까지 생각하며 심사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대한민국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시상식에서 CBS 민경중 마케팅본부장(상무)은 "본 공모전을 통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고, 안전보건공단 최형철 교육안전문화이사는 “안전이 우리사회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가치라는 인식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상작품들은 공모전 홈페이지(www.safetyucc.co.kr)에서 관람할 수 있고, 산업현장과 안전관련 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 공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