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는 <창사60주년 특별기획공연 시리즈> 네번째로 전세계에서 2억 5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벨기에 여성합창단 ‘스칼라 앤 콜라쉬니 브라더스’를 초청해 오는 10월 2일 순천공연을 시작으로 10월 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10월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등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는 내한공연을 마련한다. 스칼라 앤 콜라쉬니 브라더스는 기존의 합창 레퍼토리에서 벗어나 록의 명곡들을 피아노와 여성합창으로 재해석하여 비가풍의 성가로 재창조함으로써 합창음악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고 있는 벨기에의 여성합창단이다. 피아니스트 스티븐 콜라쉬니와 지휘자 스틴 콜라쉬니 두 형제가 이끌고 있는 스칼라합창단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된 것은 2010년 영화 <소셜네트워크>의 예고영상에 자신들이 새롭게 합창음악으로 재해석한 라디오헤드의 ‘Creep’이 사용되면서 인터넷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영화의 성공과 함께 예고편에 대한 관심도 폭증하며 극장과 TV, 온라인을 통해서 2억 5천만 조회에 달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스칼라합창단의 음악을 접했다. 그들이 재해석한 라디오헤드의 ‘Creep’은 다양한 형태를 통해 2천 5백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자연히 유명 레코드 레이블들이 이들과 음반계약을 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2011년 미국과 영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