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키워드임을 간파하고 세대나 국적, 남과 북을 뛰어넘어 서로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11년간 <통(通)해야 콘서트>를 개최해 온 CBS(사장 이재천)는 올 해 <통해야>주제를 ‘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로 정하고 오는 6월 14일(토)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에서 그 막을 올린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통(通)해야 콘서트>는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남과 북의 소통을 기원하는 금강산 현지 콘서트로 시작해 이후 이주 노동자 및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콘서트로 확대되어 왔으며, 국민화합과 소통의 아이콘으로 기능해 왔다. 올해는 CBS 창사 60주년을 맞아 특별히 ‘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로 소통의 폭을 넓힌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크고 작은 사고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이때, 다시 한 번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을 통해 보다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하모니를 펼치게 된 것이다.
CBS 이재천 사장은 “매년 진행해 온 <안전보건 UCC공모전>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 고양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온 CBS가 이번 <통해야 콘서트>를 통해 안전한 나라가 행복한 나라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더욱 힘쓰고자 한다. 늦었다고 하기보단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CBS는 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역할을 담당하겠다.” 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조관우, V.O.S, 알리, 딕펑스, 이정 등 뛰어난 음악성으로 국민으로부터 폭넓게 사랑을 받는 인기가수(팀)들이 취지에 공감해 대거 출연하며 <통해야 콘서트>의 애초 취지를 살려 새터민 예술단의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특별히 세월호 사고로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져있는 경기도민들과 소방공무원, 복지 및 안전보건종사자 등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 온 관계자들을 초청해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인천광역시, 삼성이 함께하며 CBS 라디오와 TV로 방송되어 경기도를 넘어 아름다운 대한민국,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화합과 소통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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