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CBS<찬양 대(大) 합창제> 개최
장주희
20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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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한국교회를 기원하며 8개 교단 9개 교회 2천 여명이 함께 올려 드리는 아름다운 하모니' 창사60주년기념 개최 CBS(사장 이재천)에게 이번 6월은 더욱 의미 있는 달이 되고 있다. 창사 60주년을 맞아 ‘말씀’과 ‘찬양’을 기본 축으로 기획한 <한국교회 성경필사본전시회>와 가 모두 열리는 까닭이다. 특별히 찬양대합창제는 시류에 밀려 한동안 중단됐던 것을 다시 살려낸 것인데,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기여하고자 하는 CBS의 노력에 8개 교단을 대표하는 9개 교회가 기꺼이 동참의 뜻을 밝혀 성사될 수 있었다. 오는 6월 21일 저녁 7시 수원명성교회(당회장 유만석 목사)에서 열리는 이번 찬양제전은 경쟁이 아닌, 순전한 마음으로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을 찬양함으로써 교단과 개교회를 넘어 그 분 안에서 하나된 형제임을 확인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CBS 이재천 사장은 “올 해로 창사 60주년을 맞은 CBS의 화두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CBS는 1954년 '그리스도의 복음전파와 기독교 교육의 육성'를 목적으로 미국인 감의도 선교사에 의해 세워졌고 60년을 맞은 올 해야 말로 한국교회와 성도를 더욱 잘 섬길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했다.”고 말한다. 기본으로 돌아가, 말씀에 집중하고 또 하나님을 찬양함으로써 공동체성을 재발견하고자 하는 CBS의 노력이 어떤 한국교회에 어떤 울림으로 다가 갈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찬양제에는 <새중앙교회>(박중식 목사) ‘할렐루야 성가대’(대신),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호산나 찬양대’(합동),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예루살렘 찬양대’(기하성),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선교봉사힘쓰는 찬양대’(통합), <제일교회>(노윤식 목사) ‘제일 성가대’(예성),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 ‘주은혜 찬양대’(기침), <선린감리교회>(권구현 목사) ‘할렐루야 찬양대’(기감), <자양교회>(이철규 목사) ‘시온 찬양대’(통합), <수원명성교회>(유만석 목사) ‘수원명성 찬양대’(백석)(이상 참가 순)가 각 교단을 대표해 참가하는데, 단 2곡씩 이지만, 더 완성도 있고 아름다운 찬양을 드리기 위해 지난 6개월 간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헌신으로 준비했다. 사회는 CBS 박재홍 아나운서와 방송인 김경란 씨가 맡게 되며 합창계의 세계적인 거장 윤학원 예술감독이 합창제 전반을 조율하면서 2천 여명의 전체 참가자가 한 목소리로 드리는 마지막 찬양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지휘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수원명성교회 명성소년소녀합창단도 함께 한다. CBS 창사60주년 기념으로 꾸며지는 이번 <찬양대합창제>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이 행사를 기점으로 CBS는 청소년과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찬양문화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실황은 CBS TV를 통해 6월 28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참가교회 : 새중앙교회(박중식 목사) 할렐루야 성가대(대신),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호산나 찬양대(합동),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예루살렘 찬양대(기하성),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선교봉사힘쓰는 찬양대(통합), 제일교회(노윤식 목사) 제일 성가대(예성),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 주은혜 찬양대(기침), 선린감리교회(권구현 목사) 할렐루야 찬양대(기감), 자양교회(이철규 목사) 시온 찬양대(통합), 수원명성교회(유만석 목사) 수원명성 찬양대(백석)(이상 참가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