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 TV 아닌 ‘라디오’ 수상 이변 - 역사상 총 2번뿐인 “올해의 PD상” 라디오 수상, 모두 CBS 시사프로그램 차지 - 제26회 <한국PD대상> 라디오 5개 부문 중 CBS가 3개 부문 수상 제26회 <한국PD대상>의 꽃인 “올해의 PD상”에 TV가 아닌 ‘라디오’가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진행 : 김현정PD, 연출 : 이재상, 손명회, 정한성PD)가 그 이변의 주인공. 지난 26회의 <한국PD대상> 역사를 통틀어 “올해의 PD상”이 TV가 아닌 ‘라디오’에 주어진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1997년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라디오로서는 처음으로 ‘올해의 PD상’을 수상한지 무려 17년만이다. <한국PD대상> ‘라디오’ 이변을 낳은 CBS는 이번 제26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뿐 아니라 <한국PD대상> 라디오 부문에서도 총 5개 상 중 실험정신상과 특집 작품상, 진행자상 등 3개를 수상해 ‘라디오 명가’로서의 위상을 드러냈다. 이번에 “실험정신상”을 수상한 C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소리를 보/여/드/립/니/다>(손근필, 여미영PD)는 ‘소리’라는 라디오적 소재와 ‘인권’이라는 주제를 참신하게 아우르면서, 국민 1인당 스마트폰 보급률 1위 대한민국의 숨은 사각지대인 ‘시각장애인의 스마트 접근권’을 사회적인 의제로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특집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기획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