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이범수, 하지원, 박태환 등 유명 스타들의 헬스트레이너로 알려진 스타트레인 정주호 대표가 CBS TV<멘토, 길을 묻다>에 출연해 지난날 자신의 인생의 중요한 포인트마다 곁에 있어 준 특별한 신앙의 멘토를 소개하고 또 육체와 영혼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의 공통점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정주호 대표는 4년 전에 시작한 스타트레인은 “단순히 운동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 회원들에게 운동을 지도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달에 한번 회원들과 주변 지인들을 초청하는 예배를 드리며 함께 삶을 돌아보는 나눔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 마르고 허약한 외모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한 정 대표는 “하나님을 만난 뒤 삶의 목표가 달라졌고 몸의 건강을 넘어 영혼이 건강할 수 있도록 케어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현재 그는 책과 강의, 복지관 봉사와 캠프 등을 통해 장애인과 청소년,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운동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일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나의 영적 트레이너, 멘토 조정민 목사
정주호 대표가 멘토로 손꼽은 이는 베이직 교회의 조정민 목사. 조정민 목사는 과거 언론인으로 1978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MBC 워싱턴 특파원과 뉴스데스크 앵커로 이름을 알렸었다.
15만 팔로어를 거느린 SNS 목사이기도 한 ‘Back to Basic’ 본질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가진 이름의 베이직 교회를 개척해 지난해 10월 개척 후 첫 예배를 드렸다.
“예수가 누구인지 모르고 예수님에 대해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어서 나는 한 때 교회에 다니는 사람을 데리고 절에 가기도 했다”고 고백하는 조정민 목사는 과거의 자신처럼 예수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가 누군지 가르쳐주는데 사역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주호 대표는 예수님을 알기 전과 알고 난 후의 변화가 너무나 뚜렷한 조정민 목사의 삶과 현재 조정민 목사의 목회가 자신에게 큰 약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정주호 대표는 6년 전 일본 아오모리 지역 비전선교 모임에서 조정민 목사를 처음 만나게 됐고 두 사람은 나이와 직업을 떠나 좋은 친구이자 동역자의 관계를 맺고 있다.
신앙의 건강함을 전하는 멘토의 모습 따르길 원해
조정민 목사는 정주호 대표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정주호씨는 덩치도 크지만 마음은 더 크다”며 “그 마음에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고, 예수님이 느껴진다는 점에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고백한다. 정주호 대표는 조 목사를 처음 봤을 때부터 “단호함과 강직함, 신앙 안에서 타협이 없는 모습을 봤다”며 그런 점이 자신이 본받고 싶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계속 신앙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에게는 충고와 조언과 따끔한 매를 맞고 가야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정주호 대표는 50대, 60대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먼저 걷고 있는 조정민 목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설교를 통해, 운동을 통해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두 사람이 세상을 향해 외치는 명확하고 건강한 복음 이야기는 CBS TV <멘토, 길을 묻다> 5월 1일 방송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시간
(본방) 5월 1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재방) 5월 1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삼방) 5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방송은 스카이라이프와 각 지역 케이블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후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