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정전 60년 남북공존의 길을 찾아서>
2014 케이블 TV 방송대상 교양다큐부문 작품상 수상
CBS TV 다큐 2부작 "정전 60년 남북공존의 길을 찾아서"(오현숙 PD 제작)가 2014 케이블TV방송대상 교양다큐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 제 19회 통일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는‘정전60년 남북공존의 길을 찾아서’는 지난 2013년 4월 금강산 관광 중단에 이어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되면서 최대 위기를 맞은 남북경협과 탈북자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1부 ‘통일의 인큐베이터, 남북경협’에서는 남북경협 기업인의 눈물과 애환,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바라는 남북교류의 꿈을 통해 우리에게 남북경협이 무엇인지, 왜 남북경협이 필요한지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2부 ‘이 땅에서 탈북자로 산다는 것은’에서는 귀순용사, 반공투사, 가난한 동생, 2등 국민 등으로 투영되는 탈북자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탈북자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케이블 TV 방송대상은 종편 4개사를 포함해 전체 케이블PP와 SO를 망라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번 수상은 케이블 TV방송 대상에서 CBS TV의 첫 수상일 뿐 아니라 전체 작품상 부문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교양다큐 부문 수상이라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상식은 4월 10일 오후 6시 제주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