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소년소녀합창단 7회 정기연주회 2월 4일
탈북청소년 초청 객석나눔으로 진행
CBS소년소녀합창단(단장 류현욱, 지휘 박병희; www.cbscc.co.kr)이 오는 2월 4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나눔 / 소통 / 혁신 그리고 하모니’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탈북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객석나눔 이벤트도 진행한다.
9세부터 16세까지 6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CBS소년소녀합창단은 1994년 창단 이후 국내외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위문공연 등 합창을 통한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발레극장, 볼쇼이극장 솔리스트 등과 함께 연주하고 청와대 국빈만찬공연, G20정상회담 등 국가행사 무대에도 서는 등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지난 1월 15일에는 연주곡을 모아 2집 정기앨범 ‘Always'를 발매했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CBS 창사 60주년을 기념한 특별행사와 함께 꾸며진다.
◇ 사회 각 계층 간의 소통과 나눔
첫째, 10%의 '객석나눔'을 통해 문화소외계층과의 나눔과 소통을 시작한다. 문화를 누리는데 있어 소외 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나눔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탈북청소년들을 초대했다.
◇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어우러짐
둘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안수련, 소울 보컬리스트를 대표하는 빅마마 출신 이지영과의 협연을 통해 나눔과 소통의 음악을 선보인다. 세대와 장르의 차이를 뛰어넘어 연주자들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마음을 나누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완성된 나눔과 소통의 무대를 펼친다.
◇ 혁신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
셋째, 합창이라는 장르에 다양한 미디어를 접목하는 시도를 통해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환상의 하모니와 적절하게 조화된 다양한 미디어는 관객의 흥미와 호응도 그리고 합창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합창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